페네르바체 이적설 끝!” 캡틴 손흥민,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남는다!→토트넘은 장기 재계약 추진 예정

페네르바체 이적설 끝!” 캡틴 손흥민,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남는다!→토트넘은 장기 재계약 추진 예정

페네르바체 이적설 끝!” 캡틴 손흥민,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남는다!→토트넘은 장기 재계약 추진 예정

마이크 0 716 06.10 18:57

1.jpg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 홋스퍼의 유니폼을 입고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스퍼스웹’은 1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것이 확실해졌다. 손흥민은 앞으로 몇 년 동안 토트넘에서 뛰고 싶어하며 토트넘 역시 손흥민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이다”라며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에 남을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여전히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몇 년간은 토트넘에서 활약을 이어갈 것이다. 하지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부분의 선수들이 최고 수준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손흥민 역시 4~5년 안에 MLS나 아시아 무대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라며 향후 손흥민의 MLS, 아시아행을 점쳤다.

 

2.jpg

 

2-1.jpg

 

손흥민은 명실상부한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다.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9년간 통산 408경기에 출전했고 162골 84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현재 손흥민은 토트넘 역대 득점 5위에 올라있고 4위 마틴 치버스(174골)와 12골 차이밖에 나지 않고 있어 다음 시즌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에도 손흥민은 단연 최고였다. 토트넘의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며 책임감까지 더한 손흥민은 리그 34경기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최전방에서 팀을 진두지휘했다. 더불어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하면서 EPL 역대 6호 기록에 이름을 올렸고 레전드 디디에 드로그바·모하메드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즌이 끝난 뒤 레전드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화제가 됐다. 토트넘은 계약 만료 1년을 앞둔 손흥민에게 재계약이 아닌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팀의 레전드에 대한 실망스러운 대우에 팬들 대다수는 분노를 표출했다.

 

3.jpg

 

그런 상황에서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돌기도 했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조제 모리뉴 감독이 페네르바체에 부임했고 애제자였던 손흥민과 재회하려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남을 것이고 토트넘 역시 일단 연장 조항을 발동한 후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면서 손흥민이 앞으로 몇 년간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뛸 것이며 그 후 행선지는 미국이나 아시아 무대가 될 것으로 내다보는 의견이 나왔다. 최근 유럽에서 활약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선수 생활 마지막에 미국이나 아시아로 향하기에 충분히 가능성 있는 얘기다.

하지만 손흥민은 토트넘에 대한 애정이 누구보다 강한 선수다. 따라서 손흥민이 그대로 토트넘에서 자신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손흥민은 당분간 주장 완장을 차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을 누빈다는 것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9 한때 롯데 안방의 희망이었는데…지시완 떠난다. '매직커브' 최설우+'홈스쿨링' 김서진도 방출 통보 키에 06.20 693
78 양민혁 능가하던 재능의 등장…서울 강주혁 "고등학교 땐 내가 훨씬 잘 해, 민혁이도 인정할 걸요? 정우 06.20 697
77 차분히 준비하는 KIM, 뮌헨에서 들린 희소식 "영입 1순위, 이적료 차이 너무 크다" 감초 06.20 699
76 1년' 만에 강등당했지만 굳건한 신뢰...'2028년'까지 동행 이어간다 알맨 06.20 684
75 한국서 야구는 풋볼이래", "인터넷 전세계 1등", "술이 많아"…한화 대체외국인 부부 벌써 한국에 '푹' 빠졌다 홍돼지 06.20 723
74 무섭다 젊은 삼성' 김영웅→이재현→이번엔 퓨처스 홈런왕 1군 데뷔, 사령탑도 강한 자신감 "기록 보면 어떤 선수인지 알 것 후르츠 06.20 702
73 한국에 꼭 오고 싶었다, 류현진에게 배우겠다" 6주 임시직 오퍼, 고민도 안 하고 수락한 와이스 박종현 06.20 693
72 우루과이 네티즌 "아시아인들 예민하네...한국 축구?수준도 낮으면서" 벤탄쿠르 인종차별 이유, 가치관 그 자체였다 봄파 06.20 686
71 벌써부터 선수단 정비 돌입…'트레이드 실패' 롯데 지시완·'홈스쿨링' 김서진·'1R 출신' 최설우 방출 도수 06.20 703
70 참으로 기이한 김하성 타율' 결정적 이유는?...지난해 0.253 vs 올해 0.217, 다른 지표는 비슷 춘식 06.20 694
69 체크스윙 오심'에 운 염갈량의 작심발언 2탄 "어차피 요청은 두번. 모두 다 비디오 판독하자" 하트맛 06.20 682
68 한국팬들 골탕 먹인 토트넘, 이와중에 SON으로 더비전 홍보' → 인종차별 항의 무시하며 '마이웨이' 뚜벅뚜벅 민도 06.19 712
67 KBO리그 끊이지 않는 오심 논란, 심판진의 원활하지 않은 의사소통과 권위의식이 화를 더 키운다 안희이걸 06.19 686
66 7일→4일 올스타 브레이크 단축' '격노' 염경엽 감독 "왜 현장에 물어보지 않고 발표하는가" 아린준 06.19 706
65 김민재, 이보다 더 희소식 없다...뮌헨, '괴물 피지컬' 분데스 최고 센터백 영입 포기 수순 heeh 06.19 690
64 이거 실화? 6월 'ERA 0' 보다 놀라운 '20이닝 1볼넷'...우리가 알던 류현진이 돌아왔다 우연이 06.19 696
63 하위권 예상 깨고 1위 눈앞’ 삼성의 캡틴 구가 말한 상승 비결은 축뽁 06.15 704
62 18살에 ‘몸값 1480억’, 러브콜 폭주…오로지 레알 마드리드 합류만 바란다 붕붕로이 06.15 685
61 직구 평균 '154km' 문동주, 6이닝 8실점 난조...2023 신인왕의 지독한 성장통 가온천사 06.15 724
60 김하성이 트레이드 '블루칩'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233만 달러(32억 원)에 쓸 수 있기 때문...SD의 PO 좌절 때만 가능 로얄 피… 06.15 685
59 주장이 그렇게 걱정했는데…’ 벤탄쿠르, “아시안은 다 똑같이 생겼어” 발언→SNS로 사과문 작성 오시리스 06.15 720
58 미쳤다' 고졸 신인이 이럴수가, 3연투에도 퍼펙트 세이브..."일반적인 19살 투수와는 다르다" 오프너 06.15 688
57 캡틴 SON 이게 무슨 대망신 → 동료가 인종차별이라니.. '주장' 위신 땅에 떨어졌다 에이비 06.15 681
56 카타르 월드컵 16강 주역 김문환, 대전하나시티즌 이적 임박 집중의 06.14 714
55 레알 마드리드 발 동동 '무릎 부상→바이러스 유행' 음바페 훈련 불참, 나홀로 트레이닝 점심 06.14 691
54 시즌 첫 4연패’ LG, 선발 라인업 변화 없다...롯데전 앞두고 자율 훈련 미니머 06.14 699
53 ML 관심→롯데 입단→1년차 부진→상무行…군필 22세 1루수, 이제 없으면 안 된다 행복한 06.14 688
52 한국, 호주·UAE·북한·인니 등 만날 수도… 만만치 않은 3차예선 고딩 06.13 695
51 버리긴 아깝고 마시긴 텁텁한 미지근한 소맥 매미 06.13 714
50 32살. 더 이상 뛸 수 없다" 베테랑 ST의 씁쓸한 심경 발표 슈가레 06.13 702

접속자집계

오늘
0
어제
0
최대
0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