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작렬!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존슨 해트트릭' 포함 7-2 대승

손흥민 멀티골 작렬!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존슨 해트트릭' 포함 7-2 대승

손흥민 멀티골 작렬! 토트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존슨 해트트릭' 포함 7-2 대승

츄라 0 155 07.1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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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프리시즌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현지시간으로 13일 토트넘은 잉글랜드 리그1(3부) 소속 케임브리지유나이티드와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경기에 나서 실력을 뽐냈다.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 런던으로 출국한 손흥민은 일주일 동안 토트넘 선수들과 해후를 나누고 훈련에 매진하며 2024-2025시즌을 위한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토트넘은 주장이자 구단 최고 스타인 손흥민의 프리시즌 첫 일주일을 담은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 전반에만 멀티골을 기록했다. 함께 나선 브레넌 존슨은 전반에만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날아올랐다. 이날 주전조로 나선 페드로 포로,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세프스키, 마노르 솔로몬 등은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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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에 전원 로테이션을 통해 2군 선수들도 시험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루카스 베리발과 아치 그레이도 처음으로 토트넘 소속 경기를 치렀다. 두 선수는 제임스 매디슨과 올리버 스킵을 대신해 후반 미드필더로 들어갔다. 그밖에 제이미 돈리, 타이리스 홀, 조지 애벗, 루카 건터, 마이키 무어 등 아카데미 유망주들도 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아직 크리스티안 로메로, 로드리고 벤탕쿠르, 조바니 로셀소 등 일부 선수들이 코파 아메리카를 소화하고 있어 완전체가 아닌 상태로 프리시즌을 소화하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소속 하츠를 상대하며, 20일에는 퀸즈파크레인저스와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7월 말 2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한다. 30일 오픈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31일 팀 K리그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8월 3일에는 같은 곳에서 바이에른뮌헨과 맞붙는다. 특히 토트넘과 바이에른의 맞대결은 현재 한국 국가대표 공격과 수비의 핵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로 많은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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