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하면 안 된다” KIA 35세 밀어치기 장인이 다시 뛴다…가벼운 훈련은 OK, 복귀는 신중하게

무리하면 안 된다” KIA 35세 밀어치기 장인이 다시 뛴다…가벼운 훈련은 OK, 복귀는 신중하게

무리하면 안 된다” KIA 35세 밀어치기 장인이 다시 뛴다…가벼운 훈련은 OK, 복귀는 신중하게

갈매기 0 571 06.2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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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무리하면 안 된다.”

21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KIA 타이거즈 ‘밀어치기 장인’ 김선빈(35)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김선빈은 이날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가볍게 훈련을 소화했다. 지난 11일 인천 SSG 랜더스전 직후 우측 내복사근 미세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김선빈은 10일 인천 SSG전 도중 교체됐고, 정확히 열흘을 쉬고 21일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트레이닝 파트에선 이범호 감독에게 “빠르다, 무리하면 안 된다”라고 했다. 이범호 감독도 김선빈을 당장 복귀시킬 마음이 1도 없다.

이범호 감독은 21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훈련을 해도 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본인은 빨리 복귀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한데 트레이닝 파트에선 ‘빠르다, 무리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 상태를 보면서 날짜를 언제로 정할지 고민하고 있다. 오늘, 내일 연습하는 걸 보고, 선빈이가 얘기하는 것도 들어보려고 한다”라고 했다.

KIA는 이번 3연전을 마치면 25~2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부산 원정 3연전, 28~30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광주 홈 3연전, 내달 2~4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대구 원정 3연전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황상 김선빈이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범호 감독은 “어느 정도 부상 회복이 됐으니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이다. 그것에 맞춰서 훈련을 시작했다. 복귀까지 오래 걸릴 것 같지 않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면 1군에 불러서 경기를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김선빈은 올 시즌 59경기서 198타수 62안타 타율 0.313 5홈런 26타점 27득점 장타율 0.424 출루율 0.401 OPS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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