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주중에 진행된 강원 하고 코리아컵 경기에서 연장에 승부차기 까지 돌입하는 접전을 펼치긴 했지만, 린가드, 일류첸코, 기성용 등, 주죽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 했습니다. 기성용의 경우, 경미한 부상이라는 소식이 있긴 하지만, A매치 휴식기 이전 리그 경기 코리아컵 경기까지 푹 쉬었기 때문에, 이번 라운드 부터는 출전할 가능성이 어느정도 존재합니다. 반면에 김은중 감독의 수원FC의 경우, 주중 코리아컵 일정이 없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충분히 휴식을 취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한가지 주목해 봐야할 부분은 최근 리그에서 양팀이 맞대결을 펼쳤던 경기에서 서울이 수원FC에게 승리를 거뒀다는 점입니다. 글쓴이는 수원종합운동장까지 직관가서 전후반 90분 풀타임 경기를 쭉 지켜 봤지만, 김기동 감독이 의도적으로 4-4-2 두줄 수비 형태를 구성하며 선수비 후역습 형태의 경기운영을 통해 수원FC의 수비라인을 공략해 들어간 전략이 제대로 먹혀 들어가는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스포츠 종목은 상성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번시즌 만큼은 서울이 수원FC보다 더 좋은 상성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서울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야심차게 영입한 히든카드 용병 호날투 타바레즈 역시도 후반전에 출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므로 서울에게 유리한 경기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스포츠분석

[[승패]] : FC서울 승

[[핸디]] : -1.0 FC서울 승

[[U/O]] : 2.5 언더